은평종합사회복지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마음이 설레이는 요즘,
은평복지관 휴지애플러스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어르신들에게도
따뜻한 감동을 선물하기 위해 오늘,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세대공감 휴지애플러스 프로그램은,
저소득 소외 어르신들의 여가를 돕기위해
어르신, 성인, 청소년이 함께 모여 활동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 중 성인 및 청소년 세대가 어르신의 인생을 인터뷰하고
기록물을 책으로 엮어 발간하는 활동이 있는데,
오늘 어르신 인생이야기가 담긴 인터북(inter-book)이 발간되어
함께 모여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처음이라며 어려워 하던 인터뷰어(interview'er)들도,
보잘것 없는 인생이라고 손사레를 치시던 어르신들도,
막상 인터북을 받아보고 나니 감회가 새롭고 감동적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용기를 내주신 우리 어르신들과 열심히 참여해준 참여자들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남아있는 우리어르신들의 삶이 감사와 행복으로 가득하길 바라며,
올해의 활동을 마무리 해봅니다.

은평 가족 여러분들도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