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종합사회복지관

미진씨(가명)는 8년 전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한국에 온 중국동포입니다. 낯설은 곳에서 남편을 믿고 잘 살아보겠다며 한국생활을 시작하게 된 미진씨. 하지만 결혼 후에 신용불량자인 남편이 빚 독촉과 생활고로 가출을 하면서 어린 딸을 혼자 키우게 되었습니다. 일당 2만원을 받고 식당에서 일하지만 석 달이나 밀려버린 월세와 매월 청구되는 공과금, 어린 딸의 교육비를 생각하면서 남몰래 눈물을 흘린 적도 많습니다. 우리의 곁에는 결혼해서 한국에 오게 되어 한국생활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생활로 인해 돕는 손길이 꼭 필요한 여성결혼이민자들이 많습니다. 제 2의, 제 3의 미진씨가 용기 내어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은평종합사회복지관 알뜰바자회 "여성결혼이민자 행복만들기" ♥ 일시 : 2008년 9월 26일(금) - 27일(토) ♥ 장소 : 은평종합사회복지관 앞, 서울연은초교 운동장 ♥ 담당 : 지역복지팀 최지영 팀장 (☎307-1181) 알뜰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 쓰입니다. 물품후원과 봉사로 알뜰바자회에 동참하실 따뜻한 이웃을 기다립니다. 모두가 어려운 때일수록 도움이 더욱 절실한 우리의 이웃들과 함께 해주세요.